마이너스통장 : 2022년 마통 상환 계획

마이너스통장 현황

어제 마이너스통장 한도 5000만원을 채워버렸습니다..

 

처음으로 마이너스통장을 개설한 건

COVID-19가 시작되고 월급이 줄어들면서 

위기감을 조금식 느끼기 시작했던 2020년도 여름.

 

당시 생활이 어렵거나 하진 않았지만

줄어든 연봉때문에 대출이 힘들 수 도 있다는 생각에

미리 마이너스통장을 개설해 놓자!!! 라는 생각이었는데

2년만에 FULL로 땡겨버렸습니다.

 

하하하하핳

 

5천만원 중...

천만원은 국내주식으로 날렸..

빚투라고 하죠. 멍청하게도 그때는 그게 맞는 줄 알았어요 ㅎㅎ

잠깐 수익을 봤던 때도 있었으니깐요. 

차라리 그 돈을 국내주식이 아니라 미국주식에 넣을껄..ㅠㅠ

지금도 후회하고 있습니다.

 

그리고 나머지 금액은

부동산들에게 들어갔네요..

2021년도에는 부동산 투자를 많이 했던 한해였거든요.

 

어제 마지막 천만원을 탈탈 털어서 쓴 이유도

부동산 계약금 떄문이었습니다.

 

모아 두었던 돈으로 부동산 투자를 하고 

조금씩 모자라는 돈을 마통에서 융통하다보니 

2년만에 5천만원이 다 써지네요.

 

이제는 정말 탈탈 털어도 현금이 없습니다.

하하하핳하하하

모든 계좌가 0 원이네요.

 

이제는 제게 남은 유동자산은 미국주식이 유일합니다.

미국주식만은 건들기 싫었는데 

앞으로는 지키기가 더 어려워 질듯 합니다.

 

주절주절 사설이 길었습니다..

 

사실 마통 FULL 대출은 조금 충격이긴 했거든요

 

 

천만원

 

불필요한 지출만 줄여서 마통 천만원 상환을 목표로 하겠습니다.

 

2022년 긴 인내의 시간을 버텨야 할 듯합니다.

 

열심히 해보겠습니다.

할 수 있겠죠??